COiBLEN (코이블렌) - 'Ghost (유령)' [Official Audio]
거울 속의
지친 모습
웃어보려 해
그게 마음대로 안돼
외로움에
지쳤던 날들
이젠 익숙해
고통이 무뎌지듯
공감하질 못해
하기 싫은 게
너무 많은데
사실 편하긴 해
누워있을 땐
또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가는지
찾아오는 burn out
매일이 불안해
의자에만 앉아있는
시간이 답답해
it's hard to fall a
sleep and headache
더 괴롭게 해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하루 이틀로는 모자라
어떤 사람이길 바라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홀로 이 밤을 이어갈게
집요한 잠은 잠시 놓아도 돼
난 보는 눈 없이도
긴장을 해
꽤 오래 붙잡아도
안 넘어가
책 페이지가 더는
내 꼴을 닮은 화분이
또 죽어갈 때
대답해 세상은 왜
이렇게도 가혹해
How can I How can I
take it on my own?
그리고 뭘 더
견뎌야 해 내게
더는 숨을 곳이
없어져
다들 질리잖아
이미 뻔해진 변명
아마 죽을 때까지
달고 살게 될 내 감기
난 부러워
사람들이
누구에게나
있는 순간이
사실 내겐
없는 게 많아
불편하진 않아
다만 조금
차이만 있을 뿐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애써 눈 돌린 고민
STOP IT GLOOMY DAY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하루 이틀로는 모자라
어떤 사람이길 바라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홀로 이 밤을 이어갈게
집요한 잠은 잠시 놓아도 돼
조금은 쉬어가도 돼
사실 모두 마음먹기에
슬픈 노랫소리에
너도 울었겠지만
아무렇지 않게 또 난
같은 내일을 살겠지 uh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하루 이틀로는 모자라
어떤 사람이길 바라
내버려 둬 그만 내버려 둬
홀로 이 밤을 이어갈게
집요한 잠은 잠시 놓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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