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AA) 디지털 싱글 '미쳐서 그래 (Because I'm Crazy)' 보도자료
"두 번의 감탄과 두 배의 감동을 전한다, 더블에이(AA) 출격"
대형 걸그룹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던 10월 중순께였다. 새로운 남성 아티스트들에 목마르던 여성 팬 계층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하지원과 김승우, 이종석 등 스타배우 양성소로 그 안목을 입증해온 대형 기획사 '웰메이드스타엠'에서 비밀리에 준비해온 5인조 남성그룹 '더블에이(AA)'가 그 화려한 출발을 알렸던 것이다.
'더블에이(AA)'란 이름은 최고의 클래스를 의미하는 'A+'의 의미, 그리고 'A!(Awesome!)'라는 감탄사의 의미를 두 번 중첩하여 듣는 'A클래스'의 음악으로서 한 번, 그리고 'A클래스'의 퍼포먼스와 함께 또 한 번 이렇게 두 차례의 감동과 감탄을 대중에게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더블에이(AA)'의 멤버 구성은 한 명 한 명이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빛난다.
데뷔 전부터 인기 프로듀서 겸 DJ인 '다이시댄스'에게 극찬을 받으며 공동작업 제안을 받기까지 했을 만큼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맏형 '아우라(AOORA)', 어린 나이에 국내 정상급 가수인 슈퍼주니어와 천상지희 등의 최연소 안무디렉터로 실력을 빛내온 리더 '우상(WOOSANG)', 꾸밈없는 스탠다드 스타일의 원석에 가까운 보컬이 돋보이는 '주원', 안정적이면서도 남성미가 돋보이는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호익'에, 막내이지만 성숙하고 균형감 넘치는 보컬실력을 갖춘 '김치'에 이르기까지 '더블에이'의 멤버들은 저마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보컬부터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형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힙합 비트 위로 흐르는 그루브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인트로가 끝나면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인 '미쳐서 그래 (Because I'm Crazy)'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이어진다. 더블에이의 프로듀서인 아우라가 작곡가 Frankie A와 함께 만들어낸 '미쳐서 그래'의 깊은 터치의 피아노 선율은 반음계적으로 곡의 주된 정서를 신비롭게 채색한다.
간결한 비트는 날카로우면서도 몽환적으로 선율 속을 파고들며 곡의 신비감을 끌어올린다. 후렴구에서는 강렬한 신서사이저가 공간을 때리며 비장한 심리를 표현한다.
성숙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우상'과 '아우라'가 함께 써내려간 가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별을 고하지만 이내 자신을 엄습해오는 이별의 괴로움에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광기어린 남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외로움과 후회의 몸부림을 치명적인 관능으로 그려낸다.
'미쳐서 그래'의 강렬한 콘셉트와는 대조적으로, 이어지는 '불러(Call Me)' 역시 아우라와 Frankie A의 합작품으로, 더블에이의 감성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이 가을에 더 없이 잘 어울리는 달콤한 러브송이다.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기타, 어쿠스틱 기타의 단 세 악기로만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감성을 끌어내는 '불러'는 팝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멜로디라인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강렬한 매력과는 상반되게 때로는 귀엽고 로맨틱한 매력을 갖춘 아우라가 Frankie A와 함께 써내려간, 수줍지만 진솔하게 연애의 일상을 연인에게 들려주는 가사는 어린 나이의 여성 팬은 물론, 깐깐한 취향을 가진 연륜 있는 음악팬들에게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이 모든 곡들의 진두지휘를 멤버인 '아우라(AOORA)'가 몸소 해냈다는 점에서 우리는 더블에이의 아티스트 지향적인 매력을 간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최연소 안무디렉터 경력을 자랑하는 더블에이의 리더 '우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는 벌써부터 더블에이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게 한다.